평생교육원의 김승욱 원장(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2023년 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수출중소기업 ESG(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 생존전략과 지원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수출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의 공급망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으며 EU 등의 공급망 실사 등에 대비한 정부 및 주요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서 토의하였다.

본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2.1지속가능재단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로서 2023년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닥친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ESG 공급망 실사법 등 ESG와 관련하여 한층 강화되는 각종 규제와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토론회로 개최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생존전략과 ESG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정부, 대기업, 금융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로 개최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는 205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였으며, 2030년까지 모든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하였으며 자산이 2조 원이 넘는 대기업의 경우 2025년부터 ESG 공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적인 내용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까지 공시의무가 확대되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본 평생교육원에서는 ESG 대응과 관내 주요 중소기업들의 ESG 관련 자가 진단 및 공시 그리고 평가 등에 필요한 다양한 ESG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글/사진 평생교육원, 편집 전산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