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국제물류학과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산학협력을 통해 물류 전문가 양성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운영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 8명이 쿠팡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성과는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와 쿠팡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산학협력의 결실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과목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은 쿠팡 신입사원의 예비 교육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획되어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본 사업을 진행한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홍상태 교수와 최혁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올해 11월 중 제2기 쿠팡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수현 국제물류학과장은 "이번 정규직 채용은 평택대학교가 추진 중인 경기 RISE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형 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앞으로도 경기 RISE 사업과 함께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물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사진 국제물류학과, 편집 PTU홍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