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총장은 10월 15일(수) 오전 9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개최된 '평택한미동맹안보연구소 창립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창립 세미나는 본교 부설 평택한미동맹안보연구소에서 개최하였으며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과 평택의 전략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지역과 국가의 안보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동현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평택대 석좌교수 서욱 전 국방부 장관,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연구소 출범 축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발표와 토론에서는 박영준 소장(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의 사회로 조관행 공군사관학교 교수가 '전작권 전환과 주한미군의 역할', 설인효 국방대학교 교수가 '평택의 전략적 위상과 글로벌 협력 모델',

임은정 국립공주대학교 교수가 '생활 속 한미동맹 구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박찬우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최인수 전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김순태 연세대학교 안보전략센터장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의 구체적 방안이 논의되었다.

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 임명된 예비역 육군대장 안병석 교수(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는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를 탐구하고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의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연구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현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한미동맹안보연구소의 출범은 단순한 학문 기관의 개소가 아니라 한미동맹의 가치와 국가 안보의 이념을 평택이라는 공간 속에서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다.",

"평택대와 평택시를 한미동맹과 안보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