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총장은 지난 10월 24일(금)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총회에는 회장교인 수원대를 비롯해
주관대학인 인하대 등 18개 대학 총장단이 참석했으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활성화와 지역대학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지자체-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수도권 대학들이 겪고 있는 역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부 장관 면담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공동 정책 방향 마련과 RISE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 및 예산 활용 방안 정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근거 중심 접근을 통한 정책 제안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역할 불분명 및 협력 구조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더불어 향후 중앙 RISE 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해 예산 배분 및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제안이 채택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설립돼, 현재 경기도 및 인천 지역 34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 정책 개발과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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