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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재활상담학과(학과장 이상진 교수)는 4월 16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의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재활상담학과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2002년부터(코로나 시기 제외) 매해 개최되었으며, 학내 구성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는데 기여 해 왔다.

행사를 진행하는 재활상담학과는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 제빵사와 바리스타를 소개하며 이들이 생산한 빵과 커피를 판매하였다. 

또한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장벽 없이(barrier-free)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리고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종 메뉴표(점자, 음성, 쉬운 발달장애인용, AAC, 수어)를 체험 부스에 비치하여 체험하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장애분야 봉사동아리인 ‘곰두리’와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도 함께 참여하여, ‘곰두리’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한 “장애인 VR 직업훈련”이라는 주제로, VR 안경을 통해 실제 발달장애인이 받는 직업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바리스타와 편의점 직무 교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은 Campus Tour 활동을 통한 대학 생활 체험 서비스를 직업훈련반 발달장애인들에게 제공하여 뜻깊을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이동현 총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준비하느라 수고한 학과장 이상진 교수와 재활상담학과 재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글 재활상담학과, 편집 PTU 홍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