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개

동아시아융합자율전공학부에 소속된 학생들은 평택대학교에 개설된 전공 중 전문교육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으며, 복수의 전공 모듈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융합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도 있다.

1학년 1학기 동안은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 방향을 신중히 설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특히 본 학부는 동아시아(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및 아세안(ASEAN) 지역에 대한 관심과 학문적 접근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유기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해당 지역의 언어, 문화, 정치, 경제 등을 다양한 전공영역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 전문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

1학년 1학기 교육과정에는 전공 탐색을 위한 기초 교과목뿐 아니라 교양필수·선택 과목, 전공탐색세미나, 전공설계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기본 역량 강화 과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공 선택 이후에도 학생들이 무리 없이 심화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자율적 탐색과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전공의 자기설계 또는 학부 내 독립전공트랙 선택을 통한 전문역량 심화
•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
•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언어·문화·정치·경제·사회 등 복합지식의 통합적 습득
• 지역 이슈에 대한 실천적 대응능력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전문성 발휘를 위한 지역전문가 육성

동아시아융합자율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학문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게 된다. 1학년 학기(5월 중), 학생들은 제1전공과 복수 전공을 선택하며, 1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1학년 1 학기 교육과정에는 ‘전공 탐색 세미나’, ‘전공 설계 세미나’ 등의 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 들은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동아시아융합자율전공학부 전공 선택 프로세스

학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 모듈을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관심 주제에 맞는 융합전공을 설계하는 경로이다. 설계된 전공은 소정의 절차와 심사를 거쳐 정식 주전공으로 승인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진로를 설계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방식이다.

입학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부 외부의 기존 학과(전공)로 진입하여 일반 전공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은 제1전공으로 해당 캠퍼스 내 개설된 대부분의 학과(인문사회계열, 경영· 무역·국제지역학, ICT 및 소프트웨어 계열 등)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동아시아문화융합전공트랙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교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와 사회 현상을 융합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언어, 정치, 경제, 문화유산 및 대중문화를 포괄적으로 학습하며, 문화 간 차이와 공통점을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 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갖추고, 문화기획, 국제교류, 지역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융합형 문화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
• 중화권융합전공트랙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 언어능력과 실무 소통 역량을 갖춘 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중화권의 정치체제와 경제구조, 화교 네트워크, 사회문화 및 지역 정체성 등을 통합적으로 학습하고, 실전 중심의 중국어 교육과 세미나 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중화권과 관련된 실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중화권을 연결하는 실천적 융합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동아시아문화융합전공트랙과 중화권융합지역학전공트랙을 이수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전공 설계를 통해 동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에 대한 융합적 지식과 실용중국어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국제교류, 무역·비즈니스, 통번역, 관광·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여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창업 분야 등에서 활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