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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113주년기념 제28회 피어선학술대회 — “기독교대학에서의 신앙교육은?”
- 수정일
- 2025.11.14
- 작성자
- 총관리자
- 조회수
- 264
- 등록일
- 2025.11.14
평택대학교(이동현 총장)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은 2025년 11월 10일(월) 오후 2시 30분, 피어선홀 3층 예배당에서 “기독교대학에서의 신앙교육은?”을 주제로 제28회 피어선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PTU 3.0 선교비전의 실천과 평택대학교 창학정신 ‘성경·연합·선교·지역연합’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학문적·신앙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권 평 교수(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학과 이상목 교수가 기도하고 허정윤 박사(알파 창조론과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 대표)가 성경봉독을, 류원렬 교수(교목실장)가 “신앙과 학문이 함께 가는 교육의 길”을 주제로 설교하였다. 이후 본교 이동현 총장(평택대학교)이 “피어선학술대회는 아더 피어선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대학의 정체성인 ‘성경·연합·선교·지역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핵심 행사”임을 강조하고 “PTU 3.0 선교비전이 추구하는 신앙과 학문의 통합이 오늘의 대학교육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대신) 강안실 총회장은 “평택대학교가 복음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상을 섬기는 선교적 교육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명동 목사(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순서를 마친 후 시작된 학술대회에서는 김학철 교수(연세대)와 홍성표 교수(연세대)가 각각 강연하였다.
학문과 신앙의 조화를 모색하는 시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학철 교수(연세대)가 “대학의 교양으로서 기독교교양교육”을 주제로 기독교적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명료하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철 교수는 cbs의 ‘잘잘법’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신학자로‘삼프로TV’를 통해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어진 강연에서 홍성표 교수(연세대)는 “신앙교육의 딜레마 – 신앙의 확신과 진리의 전달”을 주제로 신앙 교육은 교육 대상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필요함을 역설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들은 강연을 통해 기독교대학이 당면한 신앙교육의 현실적 문제와 미래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3부는 강연 후 좌장 유윤종 교수(피어선신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는데 청중들은 강연자와의 교감을 통해 이해의 지평을 더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피어선의 정신, 평택대의 비전으로 이어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은 아더 피어선(Arthur T. Pierson) 박사의 선교정신을 계승하여 신앙과 학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독교대학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연구원은 매년 피어선신학논단을 발간하고, 타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에 대한 선교 특강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신도 교육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문·신앙 융합 사업을 통해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교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제28회 피어선학술대회는 평택대학교의 신앙교육의 방향성과 창학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글/사진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편집 PTU홍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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