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포토뉴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2월 2일(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대 이동현 총장을 비롯해 11개 대학 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한 도내 12개 대학은 평택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 안배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력풀 구성 및 운영 △인력풀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인적·행정적 지원 등이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듯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라면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12개 대학이 교육청과 함께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에 함께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현 총장은 "미래 세대 교육은 초·중·고·대학과 지자체의 협력 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을 통한 도교육청과 대학의 협업은 중요하다.", "도교육청과의 협력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대학과 정부의 협업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평택대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글/편집 PTU홍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