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포토뉴스

2024학년도 평택대학교 성탄축하예배가 16일 오후 피어선홀에서 교목실 주관으로 올려졌다.

대학교회를 포함해 대학교 모든 각 주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탄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본교 신학과 학부과정을 졸업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현 총회장인 김영걸 목사가 '말씀과 성령으로 일어나자'(겔 37:7~10)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동현 총장은 "김영걸 목사님이 전해주신 에스겔서 말씀은 마른 뼈가 말씀과 성령으로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우리 학교가 오랜 기간 동안 마른 뼈였을지 모르나 기적처럼 뼈들이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가죽이 덮여가는 과정을 우리는 함께 하며 목도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대학이 선교의 주체이자 객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훈식 교목실장이 사회를, 음악학과 김세은 교수가 반주를 맡았으며 평택대학교회 전영호 장로가 대표기도, 신학과 류원렬 교수가 성경봉독으로 각각 수고해 주셨다.

실용음악학과 김다금 윤동현 팀, 음악학과 박지원 이필주 이주은 전용우 한고은 팀, 직원신우회 팀, 교직원들로 구성된 'PTU하모니' 팀은 각각 특송으로 함께 했다.

본교 재정기여자인 SECO그룹이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예배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 한꾸러미를, 교목실이 기념떡을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성탄트리 점등식 준비에는 평택대학교회와 본교 시설안전팀이 협력했다.

이번 성탄축하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향후 본교의 새로운 전통이 될 전망이다.

글/사진/편집 PTU홍보센터